지난 5일 18호 태풍 ‘차바’가 할퀴고 간 울산의 상처는 생각보다 훨씬 크고 깊다. 7대 광역시에다 자칭·타칭 ‘경제수도’로 불리는 울산이 이처럼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할 수 있는가 생각하니 그저 먹먹한 마음이 든다. 다행히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제 발로 울산을 찾고, 각계에서 온정이 답지하
국제통화기금(IMF)이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조정했다.IMF는 23일(현지시간) 발표한 `세계경제전망(WEO) 보고서'에서 유로존의 회복이 늦어지고 미국의 재정감축에 따른 리스크도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3.5%로 전망했다.이는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발표한 전망치(3.6%)보다 0.1%포인트 낮아진 것이